‘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2017’ 이 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 행사는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공동주관해 우리나라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43개 발주처는 해당 국가에서 환경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정부관계자 또는 글로벌 기업들로 수처리 분야(45개), 폐기물 토양 대기오염(34개), 태양광 태양열(21개), 풍력(8개), 신재생에너지(35개) 발주처가 참가하고 수처리 및 폐기물 분야의 프로젝트 발주가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환경 에너지 비전 포럼’도 열린다.
유엔환경계획 스티븐 스톤 경제부 대표가 ‘글로벌 환경산업 현황과 전망’, 세계은행 줄리아 벅넬이 ‘글로벌 환경변화 및 관련 산업 동향’, 아프리카 개발은행 엥가시 데수는 ‘시장 동향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전망’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환경시장 진출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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