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노인일자리 분야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회’에서 시니어인턴십 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시장형사업단 부문에서도 남구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공유 및 우수 사업수행기관에 대한 포상을 통해 현장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2018년 고령사회, 2020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은퇴후에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니어인턴 사업은 단순한 노인일자리가 아닌 일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 어르신과 해당 기업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어르신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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