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 대비 2020년 40%, 2022년 50%로 순차적 인상"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내년도 장병급여를 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30% 선까지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국군 장병 가운데 병장의 월급은 현재 21만6천원에서 40만5669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135만2230원의 30%에 해당하는 액수다.
박 대변인은 "내년에는 최저임금의 30%, 2020년에는 40%, 2022년에는 50% 선으로 인상하겠다"고 설명했다.
병장 월급을 기준으로는 2020년에는 54만892원, 2022년에는 67만6115원이 된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병사들이 전역 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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