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입주기업 솔루션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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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입주기업 솔루션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6.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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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인천대 소속 SE팀…“IFEZ내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

 일자리 창출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 대해 기업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하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솔루션 경진대회’시상식이 개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13일 G타워에서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수상한 12개팀에 대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IFEZ 입주기업 솔루션 경진대회 수상
 대상은 Light Gloves(라이트 글러브)를 설계한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소속 SE팀(서주혁, 김태완, 정하성, 김도원)이 수상했다.

 SE팀(팀장ㆍ서주혁)은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주)디엔피유의 라이트 글러브의 LED 위치별 장착에 따른 장점과 강점을 비교하며 손가락의 사용 횟수, 접근법 등으로 사업화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명의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대상 300만원 ~ 장려상 50만원)이 주어지며 경진대회 수상자는 희망할 경우 수상 아이템 제출 기업의 인턴으로 우선 채용되고 기업에게는 최고 1500만원의 시제품제작 지원비 및 청년 인턴쉽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IFEZ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아이템 공모를 통해 인천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의 신규 기술개발, 기존제품 성능 향상 등을 위한 아이템을 공모(총 23개 아이템)한 1차, 이 결과를 토대로 지역내 2학년 이상 대학생 등에 공개, 아이디어를 공모한 2차 공모를 거쳐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2차 공모전에서는 총 14개 아이디어(총 44명)가 접수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총 1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턴쉽을 활용한 기업과 구직청년들 간의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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