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남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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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용남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가져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6.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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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 용남시장이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 9일 용남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75년 개설된 용남시장은 현재 70개 점포, 100여명의 상인들이 영업중에 있다.

 용남시장은 주변 대규모점포 입점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시장의 활성화가 절실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남구는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차장과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준공으로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교육공간, 고객쉼터, 상인회 사무실로 구성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편의 증진은 물론 고객과 상인들의 문화공간 조성으로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용남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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