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업무단지, 세계 최초 '친환경 도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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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세계 최초 '친환경 도시' 인증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6.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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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무역센터, 더샾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등 18개 LEED-NC 인증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도시' 대표 프로젝트로 국제사회에서 인증을 받았다.

 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7~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뉴시티 서밋 행시기간 중 인천 송도를 방문한 마헤시 라마누잠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회장으로부터 세계 최초롤 친환경단지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COMMUNITIES 사전인증을 받았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가운데)이 바살 바트(Vatsal Bhatt, 왼쪽)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이사와 함께 LEED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앞서 송도국제도시는 그간 개별건축물로는 동북아무역센터, 더샾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호텔 등 18개 건축물에 대하여 이미 친환경건물LEED-NC(New Construction)인증을 받은바 있다.

 친환경 단지로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연내 추가로 10여개의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건물 LEED-NC 인증을 추진중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친환경단지 사전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전체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을 통해 동북아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EED'는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USGBC)가 만든 자연친화적 빌딩·건축물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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