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뇌신경센터 허륭(신경외과 교수ㆍ사진) 센터장이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허 교수는 근긴장이상증 및 파킨슨병 등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삼차신경통, 손떨림 등의 권위자로, 특히 근긴장이상증에 많은 논문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륭 센터장은 “앞으로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가 뇌기능, 뇌종양, 뇌혈관, 척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진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는 수술 중 신경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더욱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신경생리감시에 대한 최신 지견의 보급과 학문적 발전,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3년 1월에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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