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올 3월 실시한 미세먼지 정도관리 장비 등가성 평가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중인 미세먼지 정도관리용 수동채취기와 국립환경연구원에 구축된 

 국가기준측정시스템을 14일 이상 연속으로 측정한 일 평균값을 비교분석한 뒤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만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인천관내에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을 상시 측정, 분석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15개소와 대기질 감시프로그램인 통합환경관제시스템을 운영중에 있다.

이충대 시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미세먼지 정도관리용 장비를 신속히 활용해 미세먼지 자동측정기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한 뒤 믿을 수 있는 대기환경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