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청,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 부평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꿈나무지킴이, 실버글벗도우미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과 공동작업장 및 제조판매, 카페 어울림 등 지속적․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취․창업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부평구 어르신들께 총 31개 사업, 3071개 일자리가 제공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43명을 늘려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 건강개선․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발굴해 부평구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자긍심과 근무의욕을 높이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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