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영웅’, 오는 31일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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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영웅’, 오는 31일 인천 상륙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3.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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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2,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안중근 역(정성화, 안재욱, 이지훈 등)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담은 뮤지컬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온 뮤지컬 ‘영웅’(연출 윤호진,프로듀서 황보 성)이 더 탄탄한 내용과 화려해진 캐스트로 2017년 일곱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수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 속에 돌아오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을 통해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씩 노미네이트되어 6관왕씩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그 후 2012년 ‘제1회 예그린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 이후 국내에서 예술의전당, 블루스퀘어, 국립극장 등에서 여섯 시즌 동안 인기리에 재연되었고, 대한민국을 넘어2011년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공연을 통해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유수의 외국 뮤지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2월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개최하며 중국인들의 가슴속에 진한 감동을 심어주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이처럼 뮤지컬 ‘영웅’은 뮤지컬 ‘명성황후’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로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뮤지컬로드쇼’의 개막공연을 통해 현지 중국 공연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극찬을 받았고, 2017년과 2018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의 초청 공연 요청을 받는 등 본격적인 중국 대륙 진출의 길을 열며 K-뮤지컬이 한류의 새로운 젖줄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2017년 뮤지컬 ‘영웅’은 화려하고 다양해진 ‘극강의 캐스팅’으로 뮤지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남자배우에게만 허락된 안중근 역에는 영원한 안중근으로서 실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최근 뮤지컬 스위니토드,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양준모가 2010년 공연 후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또한 뮤지컬계와 안방극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제작사의 수년에 걸친 구애 끝에 마침내 처음으로 안중근 역을 맡으며 무대에 오르며 여기에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와 킹키부츠에서 발군의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또 한 명의 뮤지컬 스타로 굳건히 자리잡은 이지훈이 가세해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으로 존경받고 있는 ‘의사 안중근’의 강인한 모습과 깊은 철학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뮤지컬 '영웅'
 일 정 : 2017년 3월 31일(금) ~ 4월 2일(일)  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출 연 : 정성화, 안재욱, 이지훈, 이정열, 김도형, 리사, 박정아 외 
  티 켓 :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공연문의 : 032-420-2735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incheon.go.kr
 상설예매처 032-420-2000, 엔티켓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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