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U-20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분산개최도시 중의 한 곳인 인천의 대회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U-20 월드컵종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훈련장에 대해 보수, 보강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천 출신 2002한일월드컵의 스타 ‘이천수’를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 대회 붐업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는 이와관련, 3일 시청에서 월드컵 종합추진단을 총괄하는 진성수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문화행사 등 8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보고회를 가졌다.
U-20 월드컵코리아는 오는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개최되며 인천에서는 5월22일부터 4일에 걸쳐 조별예선 6경기, 16강전 2경기 등 모두 8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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