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환자 맞춤 표적항암제 선택, 항암제 효과 극대화..."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성모병원은 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암치유병원을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암치유병원에서는 외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팀이 협진으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환자의 유전적 특징, 선천적.후천적 성향과 암세포의 특성까지 고려해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표적항암제를 선택, 정밀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철운 암치유병원장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 표적항암제를 선택함으로써 항암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암환자 전문 교육기관인 암치유 교육센터와 연계, 암환자들이 치료 후 사회나 가정에 복귀할 경우,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