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력 한파속 농업용 임대장비 정비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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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력 한파속 농업용 임대장비 정비에 구슬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02.0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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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은행 113종 930대 임대장비 보유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강력 한파속에도 농업용 임대장비 사전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은행은 현재 113종 930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전예약 임대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봄에 출고할 원판(이랑)쟁기, 논두렁 조성기, 관리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지난해 강화군 농기계은행의 장비 임대 실적은 2천381농가에 6천579건으로 농가당 평균 2.8회를 이용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도울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이 지난해 농기계 임대 관련 전체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3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임차한 농기계는 내 것처럼 사용해 주길 바란다”며 “예약을 통한 임대제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 후 입고 시간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팀(☎032-930-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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