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1일 체결했다.
이날 조범진 진료원장은 “옹진군 보건소 측의 제안으로 교통이 불편한 도시지역에 안과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전문의료진의 기술을 제공해 안과진료 등 의료혜택을 주고자 의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郡)은 이번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과질환으로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한길안과병원외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시화병원, 성민병원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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