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5일 계양구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적체 예방을 위해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형할인점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명절 연휴 중 쓰레기 배출이 가능토록 수거업체의 근무기간 조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계양구는 설 연휴 중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내 집 앞 내가 쓸기, 음식물 감량화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에 주민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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