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신한은행과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외에서 인천으로 복귀할 기업과 투자자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공동 발굴, 투자자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및 국제행사 참여, 해외직접투자(FDI) 신고 도착 절차 안내, 투자자 재무정보 검증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수도권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한은행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유턴기업이 확대된 세제지원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확실하다”며 “국내외에 탄탄한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함께 글로벌 기업 발굴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