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의원(인천남동을)이 28일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같이 상을 받았다.
윤 의원은 2016 국정감사를 통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단순한 현안 질의에 그치지 않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질의를 준비하고 성실히 국정감사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 서울시 동공(싱크홀 등) 조사 결과 중구, 용산 등 10개구에서 238개 발견 ▲박근혜정부, 이명박 정부 대비 분양권 전매 거래량 220% 폭증 ▲수자원공사, 물 값 인상 배경에 ‘녹조대응’ 제시 ▲인천공항 10명 중 9명은 비정규직 ▲ 6년간 중고차 불법매매 6배 증가 ▲ 경인아라뱃길 실적 저조 ▲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후 미흡, 불량 시설 10곳 중, 7곳은 방치 상태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히기도 했다.
윤의원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기조로 이번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좋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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