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80호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옹진군은 지난 9일 LH와 연평도 임대아파트 건설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옹진군은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민, 지자체, 사업자, 국가 간의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시행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말쯤이면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로써 연평도는 약 3년 내에 저렴하고 질 좋은 LH임대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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