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11언더파 205타/ 통산 3승
조윤지(25·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년4개월만에 왕관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13일 경기도 인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80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조윤지는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시즌 상금순위는 11위(4억3015만원).
조윤지에겐 이번 대회장이 기분 좋은 장소이다.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E1채리티오픈 3라운드에서 1번홀에서 8번홀까지 연속 버디로 KLPGA 최다 연속버디 기록을 낸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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