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11-1공구 소유권 보존등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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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11-1공구 소유권 보존등기 완료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6.10.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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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으로 자족 기능이 가능한 미니신도시개념으로 개발

 신규 토지등록이 완료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대한 소유권 보존등기가 조만간 완료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토지대장 등록이 완료된 송도 11-1공구 462필지에 대한 소유권 보존등기를 최근 대법원에 신청했으며 조만간 등기가 완료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소유권 보전등기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앞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11-1공구에 대한 매립공사 준공확인을 교부받았으며 토지대장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가 5ㆍ7공구의 국제화복합단지를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확대단지와 글로벌대학캠퍼스, 첨단산업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있어 국내외 대학들과 바이오 관련 기업 등의 산ㆍ학ㆍ연 연계를 통한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 전체면적 12.45㎢ 가운데 △산업․연구용지 1.53㎢ △대학교 및 학교용지 0.22㎢ △주택용지 0.98㎢ △공원녹지 7.40㎢(수로부, 습지구역 포함) △기타 문화․상업용지 0.48㎢ 등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용도를 복합적으로 배치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독립적으로 자족 기능이 가능한 미니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11-1공구에 대해 기반시설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예산확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향후 이 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 착수될 경우 직주 근접형 친환경 첨단산업복합단지로 수도권에서 어느 지역보다 계획적으로나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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