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연장접전끝에 우승컵 거머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 시즌 9번째 첫 우승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투어 2년차 양채린(21·교촌F&B).
양채린은 2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접전 끝에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상금 랭킹 56위로 겨우 투어 시드를 지켰던 양채린은 이번 우승으로 시드 걱정은 날려 버렸다.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받으면서 상금 랭킹도 30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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