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
인천해경이 北후방테러 대비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내항 인근 해상에서 북 후방테러 대비 서북도서 운항 여객선 피랍 및 월선차단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객선 피랍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초동조치 및 차단기동, 북 경비정 NLL접근 차단, 협상결렬, 강제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후방테러 발생시 메뉴얼에 따른 업무를 숙지하고, 서북도서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중부해경본부 항공단과 특공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헬기 1대, 경비함정 11척, 단정 6척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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