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고교생 155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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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고교생 155명 식중독 의심 증세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6.08.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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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해당학교 급식 잠정 중단... 개인위생관리 철저 당부

 인천시의 한 고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연수구의 A고교에서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학생들은 대부분 복통과 설사·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55명이 증상을 호소했다.

 연수구보건소는 24일까지 이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한 식자재와 교내 정수기 물, 조리도구 등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해당 학교도 26일까지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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