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하반기 中불법어선 경비대책 수립 '선제적 강력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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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하반기 中불법어선 경비대책 수립 '선제적 강력한 단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6.08.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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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하반기 NLL 및 우리측 EEZ해역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경비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형함 1척과 중형함 1척으로 구성된 전담 기동단대 운영, 연평도 주변 특공대 3개팀 및 중형함정 1~2척 증가배치, 백령도, 대․소청도 주변에 50t급 소형 경비정 1척 전진배치 등 경비대책을 수립했다.

 

<사진제공=인천해경>
 해경은 특히 상반기 대비 특공대 1개팀(방탄RIB 1척)을 추가배치 하고 불법조업 수에 따라 중대형 함정은 최대 8척을 단계적으로 증가배치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상반기 보다 더욱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주권수호 및 어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올해 불법 중국어선 37척을 나포하고 선원 58명을 구속, 담보금 8억3천만 원을 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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