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하반기 불법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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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하반기 불법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6.08.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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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소형종선 이용 신종 수법...해군 등 관계기관과 우리해역 진입차단 불시순찰 강화

 

<사진제공=인천해경>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8일 하반기 불법중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인천해경 소속 300t급 이상 중․대형함의 함장, 부장, 검색팀장 등 약 40여 명이, 단속 매뉴얼 교육과 함정별 단속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해경은 특히 최근 중국어선들의 모선(母船)과 고속 소형종선(從船)을 이용한 신종 불법조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해군 등 관계기관과 우리해역 진입차단을 위한 불시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김환경 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을 엄정하게 단속해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수역의 어족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은 상반기 NLL 및 EEZ 수역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00% 증가한 불법 중국어선 36척을 나포했으며, 선원 58명을 구속 담보금 8억3천만 원을 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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