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581만명을 돌파하면서 600만 관객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5일 49만8742명, 개봉 6일 만에는 누적 관객수 581만3716명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들은 금일(26일) 중으로 600만관 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위에 오른 '나우 유 씨 미2'는 7만5850명, 3위를 차지한 '도리를 찾아서'는 3만668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또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극장판 요괴워치: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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