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일 주안역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판넬 전시와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주민 대상 인식조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재 남구에서 추진중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아동·여성 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부각시키고 피해자에 대한 편견 없는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서포터즈 운영, 100인 토론회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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