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경기 의정부시와 서울, 양주, 포천, 남양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하루 평균 약 9만 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그동안 포장재 균열 및 파손 등으로 내구성이 저하돼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지만 예산 등의 부족으로 정비가 지연돼 왔었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은 호국로(상금오 삼거리~축석고개) 2140m와 송산로 340m 구간 도로 정비에 우선 사용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국도 43호선 구간은 포장 자체가 노화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제기돼 왔음에도 의정부시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계속 미뤄져왔다”면서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홍 의원은 “신속하고 적정한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우리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교통중심지로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