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해 '2016 빅포럼' 등을 홍보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는 황싱궈(黃興國) 톈진 시장의 초청으로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중국 톈진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뉴챔피언 연례회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을 주제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개막식 축사를 하고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90여 개국 주요 지도자들과 기업인, 학자, 언론인 등 17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한다.
포럼 기간 동안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 비올레타 벌크(Violeta Bulc) EC 커미셔너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올해 10월 개최예정인 제2회 빅포럼(B.I.G. Forum: Bigdata Initiative of Gyeonggi Forum)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단지로 지정된 판교제로시티, 스타트업캠퍼스 등 도의 주요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WEF 뉴챔피언 연례회의는 2007년부터 매년 다롄(大連)과 톈진에서 교차로 개최되며 세계경제 및 주요 글로벌 이슈들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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