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로빅이 국제체조연맹이 주최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시니어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류주선(경남체육회) 고경민(충남체육회) 김한진(세종대)으로 구성된 3인조 한국에어로빅팀은 21.750점을 획득해 일본(21.638점) 러시아(21.02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이경호 박현민(이상 경남체육회) 한재현(대전체육회) 김응수(강원체육회) 이승현(부산체육회) 이준규(경북체육회) 김문수(충남체육회) 임세윤(조선대)으로 팀을 이룬 한국에어로빅댄스팀도 19.650점을 얻어 중국(19.200점) 러시아(19.050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에 이어 시니어부 2위 중국(금1개 은 3개 동 1개), 3위 이탈리아와 일본(금 1개 은 1개)이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45개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대회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고 대회 또한 매끄럽게 진행됐다.
대회 참가 선수단들은 주간에는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신포시장등을 둘러봤고 야간에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홍보관, 비밥공연 센트럴파크 야경등을 관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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