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너트론 "장학사업 초석이 되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이너트론이 14일 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경제청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ㆍ학 업무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너트론은 지난 2014년 송도에 입주한 이동통신기기ㆍ광통신 등 부품제조업체로 지난해 연 매출액이 267억 원이었으며 종업원은 102명의 중견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민ㆍ관ㆍ학 상호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경제청과 ㈜이너트론,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계산공업고등학교가 손을 맞잡은 결과다.
(주)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는 (재)인천인재 육성재단에 1000만 원을, 인천디자인고교와 계산공고에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중 인천고교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인천디자인고 지원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체육계 후원으로 여자축구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너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인천경제청에 입주한 입주기관들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너트론은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 인천시장 상을 받았으며 지난 8일에는 산업부로부터 글로벌우수기술연구센터(글로벌ATC)로 선정되는 등 이동통신 관련 부품분야에서 세계일류상품 개발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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