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손잡고 지역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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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손잡고 지역 기업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06.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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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업무협약 체결 및 설명회,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모두 참여 교육.상담 실시

 인천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인천경제청(G-Tower) 대강당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인천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기업 R&D 설명회 및 교육·상담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교육·상담에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활동 내용과 연구장비 공동활용 사업 등을 소개하고 국가 R&D 사업에 인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방법 등 전략적 접근 방안에 대한 교육에 이어 개별 기업 상담도 진행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기연구원(KERI) 등이다.

 이들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연구 및 지원인력이 1만6457명, 올해 예산 규모는 4조2470억원에 이른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설명회 및 교육·상담에는 R&D에 관심 있는 인천 기업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인천 기업들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 대표 및 연구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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