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 정택근(사진) 소장을 영입, 기존 척추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서면 진료원장을 필두로,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 정택근 소장을 새롭게 영입,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임 정 소장은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이자 김포 우리들병원과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한 내시경 척추수술의 권위자로, 약 8천 건 이상의 척추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독일 등 해외연수를 통한 최신 척추수술 연구와 미세침습 척추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척추질환 연구 분야에서도 명성을 쌓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정 소장은 "최근 내시경 척추수술을 통해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 디스크 탈출증이나 고령환자 비중이 높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인천 연수구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내시경 척추수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15개 전문센터로 구성, 4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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