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윌시 캐나다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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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윌시 캐나다대사' 접견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6.05.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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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캐나다가 적극 지원해 주길 기대

유정복 인천시장은 “윌시 캐나다 대사의 방인을 계기로 인천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한 뒤 “전세계의 관심사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선진국인 캐나다가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 인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캐나다는 주요 교역국이며 한국전에도 3만여명을 파병한 우방국으로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나라이며 한국 국민들이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윌시 캐나다 대사와 기후 변화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이에대해 에릭 월시 캐나다 대사는“송도 컨벤시아 등의 인프라 시설 구축 및 GCF사무국 유치 등의 성과를 이룬 인천과 캐나다가 기업 및 교육 등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시 대사는 “2016 인천세계부동산투자박람회에 캐나다 관련 기업 등의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인구와 경제여건이 유사한 캐나다의 도시 등과의 자매도시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에릭 월시 캐나다 대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적인 캐나다와 대규모 국제대회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인천이 상호 협력해 공동사업을 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자고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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