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 씨사이드 파크 7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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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 씨사이드 파크 7월 개장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6.05.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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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사이드 파크, 영종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씨사이드 파크(Seaside Park)‘ 가 오는 7월 개장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LH 영종사업단이 지난 2013년 6월부터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84만㎡일대에 조성중인 ‘Seaside Park’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이르러 오는 7월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씨사이드 파크 일대는 경사면과 갓길 정비사업 등이 오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등 수익시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원시설이 개장되는 것이다.

 씨사이드 파크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조성됐던 해안도로를 이용해 해변 경관과 자연 친화적인 지역 특성을 활용한 공원으로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에는 어린이 풀 및 체육시설 등 놀거리·포토존·전망대·영종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인천경제청은 공원이 개방되면 인천대교와 구읍뱃터를 이용하는 공항 이용객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약 4만5000그루의(대형목 123주) 추가 식재 및 광장 내 무대와 쉼터(20개) 설치, 자전거 도로·보도 재포장, 주요시설물 차폐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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