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실크로드 우선협력사업 지정과 관련, 양 도시 구체적 협력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와 지방경제협력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 장휘(張惠) 시장을 만나 인천-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활성화 방안과 디지털 실크로드 우선 협력사업 지정과 관련한 양 도시 구체적인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협력과 경험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양국간 상호 규칙 인정, 시설 연결 및 정보교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를 전자상거래 실크로드 우선 협력도시로 지정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인천시의 U-City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웨이하이간 협력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해 7월 22일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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