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구에 따르면 서곶근린공원 운동장 등 관내 8개 축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20‧30‧40‧50대 부문 58개팀 2천5백여 명이 참여한 대회로, 서구내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다.
개회식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박항서 전 국가대표 감독, 인천시 축구 관계자 등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범석 서구청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개회식 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신현클럽과 왕길클럽의 개막전 경기가 개최됐으며, 서곶근린공원 등 7개 구장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됐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오는 15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곶근린공원과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에서 부문별로 펼쳐지며, 시상식과 폐막식은 오후 5시 30분에 서곶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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