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불법조업 中어선 강력 단속 위해 중형 경비함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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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불법조업 中어선 강력 단속 위해 중형 경비함정 배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6.04.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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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27일 연평도 주변해역에 중형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NLL해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은 180~240여 척으로 이 중 연평도 북동ㆍ북서방 해역에 130~190여 척의 중국어선이 해경의 단속을 피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

 이에 인천해경은 서해 NLL해역 중국어선이 연평도 주변해역으로 집중되면서 불법조업을 방지하고 우리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형 경비함정 1척을 연평도 인근해역에 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꽃게 어획량이 30%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우리 어민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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