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관 설치
상태바
인천경제청,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관 설치
  • 이영수 기자
  • 승인 2016.04.19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경제청 "중국 진출 교두부 역할 기대"

 중국 웨이하이시(市)에 대 중국 진출을 위한 인천관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중국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인천관은 지난해 7월 한·중 FTA 시범도시로 지정된 인 인천-웨이하이시 간에 지방경제 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창립과 대 중국 투자유치 및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다.

 이에 앞서 웨이하이시는 송도에 웨이하이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이 개관되면 중국 내수시장 진입은 물론 대 중국 수출 및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수출입에 따른 통관·관세를 비롯해 ▲수출입 분야 ▲투자 및 산업협력 ▲관광 및 사회문화 교류 ▲양 도시 대학 간 인문 유대 프로그램 추진▲ 기업인 교류 등 대 중국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제안서 공모를 통한 설계를 확정하는 대로 시설공사에 들어가 10월 개관할 예정”이라며 “인천관은 대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