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신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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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신년 인터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6.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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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인천 남구 최초로 연임 구청장 시대를 연 박우섭 남구청장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2016년 중점정책을 ‘교육혁신 정착의 해’로 정하고 교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남구의 비전을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로 정하고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 도시’, ‘사회연대 경제’, ‘i-미디어시티’를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지난 10년동안 쇠퇴라는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다”며 “이제 그 터널을 빠져 나올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에는 신뢰와 협동이라는 핵심가치가 관통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 없는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의 올해 살림규모는 4797억원으로 4대 전략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평생교육, 구민건강, 사회복지, 지역개발, 주민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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