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대상 품종 추청벼 및 7개 품종 158t
인천 강화군 각 읍ㆍ면사무소 및 농업인 상담소에서 2016년 봄에 재배할 2015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신청 대상 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우량품종으로 주품종인 추청벼를 비롯해 삼광, 운광, 새누리, 황금누리, 대보, 새일미 등 모두 7개 품종 158t이다.
아울러 정부 보급종은 소독 처리한 종자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 반드시 미소독 보급종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급가격은 2016년 1월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공급은 2016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한 품종을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타 품종 혼입 등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만큼 3~4년에 한번씩은 정부 보급종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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