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16년 재배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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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6년 재배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접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5.12.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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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대상 품종 추청벼 및 7개 품종 158t

 인천 강화군 각 읍ㆍ면사무소 및 농업인 상담소에서 2016년 봄에 재배할 2015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신청 대상 품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우량품종으로 주품종인 추청벼를 비롯해 삼광, 운광, 새누리, 황금누리, 대보, 새일미 등 모두 7개 품종 158t이다.

 

<사진제공=강화군청>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

아울러 정부 보급종은 소독 처리한 종자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 반드시 미소독 보급종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급가격은 2016년 1월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공급은 2016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한 품종을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타 품종 혼입 등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만큼 3~4년에 한번씩은 정부 보급종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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