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美 건초화물 하루만에 검역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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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美 건초화물 하루만에 검역 처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5.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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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유관기관과 업무 협력시스템 확고히...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최근 미국산 알팔파 건초화물이 검역 신청 하루만에 검역을 마치고 반출됐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미국산 건초 화물은 인천신항에서 처음 처리된 것으로, 화주가 인천신항의 물류체계 점검을 위해 보낸 테스트 물량이다.

 일반적으로 건초화물은 화물의 특성으로 인해 검역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화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번 검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어려움 없이 신속하게 진행됐고, 그에 대한 화주의 호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것이 인천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이 미국산 건초화물은 지난 14일 인천신항에 입항한 G6 선대 컨테이너선 ‘현대뉴욕호’에서 내린 화물로, 검역작업이 당초 화주들의 우려와는 달리 검역신청 바로 다음날에 신속하게 진행됐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검역, 검사 및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시스템을 더 확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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