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예산 50억 반영...2016년 사업 추진
강화군이 선원~길상간 개설공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올해 말 완료 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군은 군의 남단과 북단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선원~길상간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의 조기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협의 중에 있다.
이상복 군수는 9월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유정복 시장을 만나 201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요청해 2016년 인천시 본예산안에 50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군수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보행자 보호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자원 등과 연계된 도로 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로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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