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0일 구민들과 공무원들이 인문학적 지혜와 감성을 함양하고 지방행정의 변화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조찬을 겸한 특강인 '제3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인천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 에 대한 주제로 제2회 아카데미를 개최 하였으며, 이번 11월로 제3회를 맞이했다.

 '제3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의 '정조의 창조리더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정조의 리더쉽과 애민정신, 개혁정신에 대해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알차고 재미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쉽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적절한 주제와 강사 초빙으로 직원은 물론 구민 누구나 참여하여 지식과 지혜를 쌓을 수 있는 열린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