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서대문구청팀...우승 준우승팀 스페인 일본 해외연수 기회 얻어
경기 오산FC가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오산FC(감독·장은철)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청사 축구장 등 에서 진행한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오민택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서대문구청을 4-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우수 선수에는 경기 오산 FC의 김민석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스페인 축구 해외연수, 그리고 준우승팀에는 일본 축구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돼, 유소년 선수들이 선진 축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이호진 부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발전시키고자 유소년 클럽리그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장차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갈 어린 선수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가 꿈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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