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이 김재승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조카 유라(강한나 분)의 약혼남 시경(김재승 분)을 의심하는 나미(진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의 화보 사진을 보던 시경은 “유라씬 사진마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알아볼 수가 없네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나미는 “다른 사진 뭘 봤을까?”라며 문득 이상함을 느낀다.
이어 시경이 “이 사진 제가 소장해도 될까요? 나도 유라씨 아름! 다운 사진 가지고 있고 싶네요”라며 비릿하게 웃자 나미는 시경이 무언가 꿍꿍이를 갖고 있다는 것에 확신하며 강재의 일과 시경을 연관짓게 되는데...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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