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막내려...내년에는 여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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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막내려...내년에는 여주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5.10.13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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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3만5천명의 동호인들 참가 아낌없는 실력 겨뤄

"내년 여주에서 만나요!" 

'희망을 여는 의정부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4일간 희망도시 의정부시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 경기도·의정부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만5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아낌없는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축전 기간에는 스포츠체험박람회 및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와 뉴스포츠 체험은 물론 회룡문화제, 부대찌개축제 등 지역 축제와 함께 개최돼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경기도민과 동호인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받은 대회기를 내년에 열리는 여주시 원경희 시장에게 전달하고 여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생활체육인들의 모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내년에 여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시에서 나눈 뜨거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은 의정부인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는 1부에서 에어로빅스, 축구, 인라인스케이팅, 검도 등 4개 종목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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