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4.5 한점차 박빙 승부
‘2015 프레지던츠컵’ 우승은 미국팀에게 돌아갔다.
미국팀은 11일 인천 송도 잭니콜라우스CC에서 열린 2015프레지던츠컵 대회 마지막 날 매치플레이에서 15.5점 대 14.5점 1점차로 인터내셔널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매치 플레이 12경기까지 가서야 승부가 갈리는 손에 땀이 나는 박빙의 연속이었다.
대회 첫날(8일) 포섬 5경기와 9일 포볼 5경기, 10일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까지 승점은 9.5대 8.5로 미국팀이 1점 앞선 상태.
대회 마지막날 매치 플레이 12경기로 최종 승부가 가려지게됐다.
특히 12경기에 배상문이 출전, 기대를 모았으나 아깝게 빌 하스에게 패했다.
이경기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5승2무5패로 동률을 이뤄 전날까지 1점차로 앞선 미국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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