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주민주도형 재능나눔 프로그램인 '연수나눔학교'의 하반기 강좌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연수나눔학교' 는 전문강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또는 그러한 재능을 배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학습의 場’을 지원하는 개방형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누구나 강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삶에 필요한 모든 주제로 강의를 열 수 있다(단, 정치, 영리, 종교 등의 활동은 제외).

 2014년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는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등 10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응급처치 특강’ 등 20여 개의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구관계자는 “연수나눔학교는 국정패러다임인 정부 3.0이 추구하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평생교육센터(http://lifelong.yeonsu.go.kr) 또는 연수구평생학습나눔터(749-726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