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으로 여성 범죄 예방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7일 인천시 및 각 구청과 함께 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 신규로 설치해 골목길을 밝게 했으며 위기상황에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야광으로 제작된 112신고 위치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 환경 개선 대상 지역은 중구 도원동 12번지 일대와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대 등 총 16개 지역으로 약 4.3Km 구간 중점 순찰구역으로 지정했다.
윤종기 인천청장은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늦은 밤 주택가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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